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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맛있는 생선회, 언제부터 먹었을까?생선회의 역사!

땅꼬마&갈대상자 2023. 3. 7. 14:18


생선회 좋아하시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큼 주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죠.
특히나 여름엔 날이 더워서인지 더욱 자주 찾게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인기있는 생선회이지만, 정확히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생선회 역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생선회를 먹었을까요?

사실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삼국시대 이전부터 먹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고려시대까지는 불교국가였기 때문에 육고기보다는 해산물을 주로 섭취했고, 조선시대까지도 유교문화권이었기 때문에 육류섭취가 많지는 않았다고 해요.
따라서 자연스럽게 바다에서 나는 물고기들을 많이 먹게 되었고, 이 때부터 지금과 같은 형태의 생선회 문화가 자리잡았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일본에선 왜 생선회를 먹을까요?

과거 일본은 섬나라라는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게 잡혔어요.
그리고 이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염장하거나 말려서 먹는 방법을 개발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숙성회의 맛을 알게되었고, 이후 냉장기술이 발달하면서 활어회 또한 즐기게 되었다고 하네요.

생선회의 소비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전 세계의 여러 문화권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일본에서, 회의 가장 인기 있는 형태는 초밥인데, 이것은 수세기 동안 일본 요리의 일부였다.
초밥은 원래 생선을 발효된 쌀에 싸서 보존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자체로 별미로 진화했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도 날 생선의 소비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스칸디나비아에서는 그라블락스(양생연어)와 절인 청어와 같은 생선회 요리가 수세기 동안 즐겨져 왔다. 하와이에서는 전통적인 포크 요리가 대대로 주식이었다.
남아메리카에서, 세비체는 수 세기 동안 인기 있는 요리였다.

생선회 소비 증가의 핵심 요인 중 하나는 냉장의 등장이다.
냉장하기 전에는 생선과 다른 부패하기 쉬운 음식들을 오랫동안 보존하기가 어려웠다.
이것은 대부분의 물고기가 안전하게 먹기 위해 요리되거나 보존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냉동 기술의 등장으로 생선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것이 가능해져 날것으로 먹기가 쉬워졌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횟집이 생겨날 정도로 생선회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날 생선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나 기생충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날 생선의 소비는 약간의 위험을 동반한다.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생선이 신선하고 적절하게 취급되고 준비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생선회의 소비는 문화와 대륙에 걸쳐 있는 길고 매혹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근 생선회의 인기가 높아졌지만, 생선회 섭취와 관련된 위험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며,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