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인지 기능 좋아진다?홍삼 똑똑하게 먹는 방법

홍삼하면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등 건강식품으로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최근 연구결과에서는 인지능력 개선효과 또한 밝혀져 화제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가진 홍삼이지만 제대로 된 섭취방법을 모른다면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홍삼 똑똑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삼 먹으면 어디에 좋나요?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5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품이에요.
1면역력 증진 2피로개선 3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4기억력 개선 5항산화 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특히나 한국인 10명 중 4명이 겪고 있다는 만성피로증후군(CFS) 환자에게 홍삼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피로도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어요.
뿐만 아니라 국내외 6천여건의 임상시험 및 연구논문을 통해 각종 질환 예방효능이 입증되면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진세노사이드 함량 높으면 좋은건가요?
인삼 속 사포닌 성분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에만 존재하는 특이 사포닌으로 다른 식물계 사포닌과 구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서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닌데요.
개인마다 장내 미생물 보유량 차이가 크기 때문이죠. 따라서 같은 양의 홍삼을 먹어도 체내 흡수율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 발효공법 입니다.
특수 미생물 공법을 이용해 고분자 형태의 진세노사이드를 저분자화 시켜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죠.
실제로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 실험결과에서도 발효홍삼의 체내흡수율이 일반홍삼 대비 1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발효홍삼 선택 시 주의사항은 없나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발효홍삼은 효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요. 제조방식에 따라 품질차이가 크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먼저 컴파운드케이 수치를 확인해야되는데요.
해당 지표는 최종 대사물질로서 인체 내 직접 흡수될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반드시 표기되어야 하는 필수성분입니다. 다음으로는 효소처리 과정에서의 온도관리 여부를 따져봐야 되는데요.
최적의 온도 조건에서만 생성되는 만큼 저온숙성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유해균 없이 안전하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보세요.
유익균주만을 선별 배양시켜 만든 유산균 발효과정을 거쳤는지 꼼꼼하게 비교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치매예방 목적으로 홍삼 먹어도 되나요?
최근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진행한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쥐 그룹은 그렇지 않은 쥐 그룹보다 뇌 속 염증 반응이 크게 감소했다.
또한 인지능력 손상 지표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 생성량 역시 줄어들었다.
실험용 쥐 60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입했더니, 6개월 후 홍삼 추출물을 먹은 쥐 그룹에서만 인지기능 장애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어떤 식품이든 많이 먹으면 좋지 않나요?
전문가들은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홍삼은 체질에 따라 복용 시 주의사항이 다르다.
열이 많은 사람이 홍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두통, 가슴 두근거림, 안면홍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는 “홍삼은 혈액순환 개선제처럼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질환자에게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은 홍삼 바르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올바른 영양섭취 하시기 바랄게요.
그럼 여기까지 홍삼 바르게 먹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