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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따뜻한 이야기,감동글

오늘은 인간관계 피로증 극복방법


인간관계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 싶다. 친구 관계든 직장 동료와의 관계든 가족과의 관계든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진 않는다.
오히려 ‘나는 왜 이렇게 대인관계가 어려울까’라며 자책한다.
전문가들은 “사람 사이의 갈등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갈등 자체보다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미국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인간관계 피로증이란 무엇인가요?

‘인간관계 피로증’이란 자신에게 맞지 않는 관계 맺기로 인해 생기는 정신적 고통을 말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가족에서부터 친구, 회사 동료, 이웃 주민 등 많은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해가 되는 사람과도 어쩔 수 없이 관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거나 배신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는 갈등을 빚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좌절감을 겪기도 한다. 이렇듯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 상태가 지속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인간관계 피로증’이다.

인간관계 피로증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인간관계 피로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우선 첫 번째로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두 번째로는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수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렇게 세 가지 요소를 갖추면 인간관계 피로증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대인에게 유독 스트레스가 심한 이유는 뭘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그렇다면 최근 들어 특히 스트레스가 심해진 이유는 뭘까. 우선 정보기술(IT) 발달로 인한 생활환경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검색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온라인상에서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실제 만남 횟수는 줄어들었다. 사회생활 속 대화 주제 역시 달라졌다. 이전에는 회사 업무나 상사 뒷담화 등 주로 업무 관련 얘기가 주를 이뤘다면 지금은 연예인 가십거리나 맛집 탐방 등 개인 관심사 위주로 바뀌었다. 이렇다 보니 주변 사람들로부터 공감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소외감마저 느끼게 된다.

친구·직장동료...모든 인간관계가 다 피곤하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특정 인물 또는 집단과 마찰을 빚거나 과도한 기대를 받는 경험을 한다.
이때 상대방으로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상처를 받기 쉽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서로 다른 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틀렸다고 단정 짓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컨대 누군가 나를 무시하거나 비난한다면 기분 나쁘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
그래야 불필요한 오해 없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내 성격 탓인가 싶어 자책하기도 하는데....
성격은 타고나는 부분이 크다.
따라서 완벽하게 고칠 순 없다. 다만 스스로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고 단점을 보완하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타인의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는 스타일이라면 말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자.
또한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편이라면 조금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
물론 처음엔 어렵겠지만 조금씩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인간관계 피로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8명이 겪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올 만큼 흔한 증상이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기사를 통해 인간관계 피로증이라는 주제를 다루어보았다. 앞으로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