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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헬스

공황장애란 무엇인가? 자가진단 방법과 극복방법


공황장애는 대한민국의 100명 중 1명이 겪는 질병으로, 증상이 발생하면 죽을 것 같은 공포와 함께 심장이 뛰는 소리, 땀이 나는 등 불안증세가 동반됩니다.
하지만, 이 질병은 잘 알려지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는 어떤 병인가요?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공황발작은 대개 10분 이내에 급격하게 고조되었다가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심한 경우 1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하는데, 발작이 없을 때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고 평상시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공황장애 진단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통계편람(DSM-IV-TR)에 따르면 다음 9가지 항목 중 4개 이상 해당하면 공황장애로 진단한다.
1 반복되는 예기불안: 한 번이라도 공황발작을 경험한 후 계속해서 다시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됨.

2 광장공포증: 혼자 외출하기 어렵거나 도움 없이는 공공장소에 가기 어려운 상태임.

3 공황발작 시 미칠 것 같은 두려움 또는 자제력을 잃을 것 같은 두려움: 공황발작 동안 혹은 이후에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것 같은 두려움.

4 흉통,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 5 현기증, 어지럼증, 휘청거림 6 비현실감, 이인증 7 감각이상 8 마비감, 저림, 찌릿찌릿함 9 오한 또는 열감


공황장애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공황장애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불안, 불규칙한 식습관, 불규칙한 수면, 유전적인 요인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공황장애의 원인 중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비뇨기계와 심장을 조절하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공황장애의 증상은 갑작스러운 공포, 불안, 심장이 뛰는 소리, 땀이 나는 등의 불안증세가 동반됩니다.
또한, 식은땀이 나고, 어지러움, 두통, 소화불량, 복통 등의 신체적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더욱 불안해지고, 더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황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다. 또한 카페인 음료나 술, 담배 등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들을 멀리하도록 하자. 특히 커피는 하루 2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알코올 섭취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약물치료 역시 효과적이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받은 항우울제 복용을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황장애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불안, 불규칙한 식습관, 불규칙한 수면, 유전적인 요인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황장애를 겪은 사람은 증상을 인정하고,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불안증세를 완화시켜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운동과 수면, 규칙적인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