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 생긴다. 사실일까?

요즘 현대인들이 많이 쓰는 모자 ! 특히나 여름엔 햇빛 가리기용으로 필수죠~ 하지만 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생긴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 주제에서는 모자 착용과 탈모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자를 오래쓰면 머리가 빠지나요?

네 그렇습니다. 두피열 증가 및 혈액순환 저하로 인해 모근 약화 현상이 발생하며 결국 모발 탈락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땀 흡수율이 높은 소재의 모자일수록 더욱더 심해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외출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모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모자를 쓰고 운동하면 안되나요?

운동시 땀이 배출되면서 노폐물이 모공을 막으면 모낭세포의 활동이 둔화되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보다는 근력운동 위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모자를 쓸 때 주의사항은 없나요?

머리를 감은 후 완전히 건조시킨 상태에서 모자를 써야 하며, 너무 꽉 조이는 모자는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모자를 쓰되 창이 넓은 모자를 이용해서 얼굴 쪽으로 오는 자외선을 최소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모자를 자주쓰면 탈모가 생기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오히려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모자를 쓰는것이 좋아요. 다만 머리를 꽉 조이는 모자나 통풍이 안되는 모자는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모자를 안쓰는게 좋을까요?

모자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서 피부 보호 차원에서는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모발 건강 측면에서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하네요.
여름 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려면 챙이 넓은 모자를 써야하는데,
이 때 땀이 차면 세균 번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죠.
또한 야외 활동 시 양산을 같이 써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소문이 생겼을까요?

사실 근거없는 낭설입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너무 오랫동안 모자를 쓰고있는건 좋지 않겠죠?

그럼 어떤 모자를 써야할까요?

기본적으로 챙이 넓은 모자라면 다 괜찮습니다.
야구모자처럼 딱 맞는 모자보다는 벙거지같은 넉넉한 모자가 좋구요. 특히 여름철엔 땀 흡수가 잘되는 소재의 모자를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모자착용과 탈모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올바른 방법으로 모자를 써서 건강한 두피관리 합시다!